(SBS)
지난달 1일 케이팝스타4의 톱10 경연이 펼쳐 질 때 아무도 케이티김의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다. 앞서 예선에서 탈락한 케이티김은 양현석의 선택으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케이티김은 톱10 경연에서 반전을 보여줬다. 케이티김은 당시 방송에서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부르며 심사위원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후 케이티김은 상승세를 탔다. 그는 경연을 거듭할 수록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단번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케이티김은 결국 12일 방송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케이티김은 화려한 스펙도 반전으로 꼽히고 있다. 케이티김은 현재 버클리 음대에 다니고 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버클리 음대에 가기 위해 공부는 어떻게 했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따로 준비한 것은 없고 독학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케이티김 우승을 접한 네티즌들은 "케이티김 정말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케이티김, 앞으로도 응원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