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할리우드 전설적인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 션 헵번이 세월호 사건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세월호 기억의 숲을 조성한다.
세월호 기억의 숲 측 관계자는 7일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이자 영화 제작자인 션 헵번이 세월호 사건의 희생자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숲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는 9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에 대한 기자 간담회가 열린다.
세월호 기억의 숲 프로젝트는 오드리 헵번 가족을 비롯해 4.16 가족협의회,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