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우결 청순녀 vs. 풍문 '허영녀' 반전매력...이종현 "숨만 쉬어도 예뻐"
공승연이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공승연은 MBC 토요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4(이하 우결)'과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오가며 청순함과 허영심 많은 '서누리'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공승연(서누리)은 명품으로 '중무장'한 뒤 출근했다. 명품구두 다칠세라 평소 타던 지하철 대신 콜택시를 타고 출근했다.
사돈의 호의에 힘입어 케이블채널 아나운서가 된 공승연은 명품구두를 신고 아침마다 콜택시를 탔다. 가족들에게 거짓말하기 일쑤였고 새벽에 귀가하는 것을 서슴지않았다.
권력의 맛을 알게된 공승연은 극중에서 상류층과의 '위험한' 만남도 시작한다. 급기야 공승연을 둘러싼 '원나잇' 소문이 상류층 사이에서 퍼지게 된다.
이에 반해 지난 4일 방송된 '우결'에서 공승연은 청순미를 발산했다. 특히 공승연의 민낯을 보고 이종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제작진 인터뷰에서 이종현은 "정말 이쁘다. 숨만 쉬어도 이쁘다.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좋다"며 공승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결과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공승연 허영녀, 청순녀 둘 다 잘 어울리네" "공승연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꼴불견이던데" "공승연 이종현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