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의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1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 1억1200만원, 여자 7400만원이었다. 1인 평균급여액은 연간 평균인원 9만8594명(남 7만2188명, 여 2만6406명) 기준으로 산출됐다.
총 직원수는 9만9382명(계약직 2872명)으로 남자 7만2638명(1499명), 여자 2만6744명(1373명)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9.6년으로 남자 10.3년, 여자 7.8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