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와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중국에서 두 사람의 열애와 관련한 이색 설문조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시나연예가 최근 중국 네티즌을 상대로 ‘이민호 수지 데이트에 대해서 어떻게 보는가?’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30.8%(5980표)에 해당하는 네티즌이 “잘 어울린다”고 답변했다. 25일 현재까지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2만여 명이다.
이어 15.9%(3088표)가 “이민호가 아깝다”고 응답했고, “충격이다”라는 반응과 “관심없다”라는 반응이 각각 15.5%(2997표), 13.4%(2589표)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이민호 입대 전 연애 잘해봤음 좋겠다”라고 응답한 대상이 11.0%(2132표)를, “수지가 아깝다”는 비율이 7.2%(1404표)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미쓰에이 곧 컴백하는데 노이즈 마케팅 아닌가”라는 응답도 제기됐고, 그 비율은 6.2%(1196표)를 기록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한류스타로 중국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쌓고 있다. 특히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개인의 취향’ ‘상속자들’ 등의 현지 인기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앞서 이민호와 수지의 런던 데이트가 포착됐고, 이후 이민호와 수지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만난 지 1개월 정도 됐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