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뉴스 링크 대신 기사 내용을 직접 노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는 페이스북이 이 같은 방식의 새로운 뉴스 서비스 방식을 자사를 비롯해 버즈파드, 내셔널 지오그래픽, 더타임스 등 최소 6곳의 언론사와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논의의 최대 맹점은 기사 직접 노출 서비스 개편 시 언론사의 수익을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이다. 페이스북은 이용자가 막힘없이 각종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사 노출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트래픽으로 광고를 유치하고 수익을 내온 언론사들의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노출된 기사에 광고를 붙여 언론사의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 몇 달간 새로운 기사 노출 방식을 시험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