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기자 황석정 씨가 서울대 출신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황석정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했다. 황석정은 TV보다 스크린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2001년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단역인 통장 아줌마 역할을 맡은 게 데뷔였다.
이후 2004년 '귀신이 산다', 2005년 '미스터 주부퀴즈왕', '2006년 사랑을 놓치다'와 '강적' 등에서 조연을 맡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TV에서는 드라마 '비밀'에서 산드라 황 역할을 맡았고 지난해 '미생'에서 재무부장 역할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