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지난 6일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 측은 마지막 촬영을 끝마친 배우 김재중-배종옥-유오성-고성희의 종영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촬영기간 동안 전력을 다해 질주했던 긴 여정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김재중을 비롯해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가 최종회인 16회 대본에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직접 손으로 작성한 인증샷을 선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우선 김재중은 화이트 셔츠에 니트를 매치해 젠틀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는 자태로 “스파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해맑은 미소를 짓고있다.
또한 배종옥은 “그동안 스파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5년도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진심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유오성은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극중 모습과는 반대로, 소탈하고 훈훈한 웃음과 함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짧고 굵은 인사를 전했고 고성희는 '이제 이별을 고하려 한다'라는 뜻이 담긴 "TIME TO SAY GOOD BYE..오래 깊이 간직하기"라는 멘트로 종영의 아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