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베네딕트 컴버배치'
(AP뉴시스)
'뇌가 섹시한 남자' 이른바 '뇌섹남'으로 불리는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임신한 아내 소피 헌터와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을 나란히 밟아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소피헌터 부부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특히 베네딕트 컴버배치 레드 카펫에 서 있는 동안 소피 헌터의 배를 감싸는 등 임신한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베네딕트 컴버배치 부부가 참석한 것과 관련 미국 타임지는 소피 헌터의 배가 많이 나왔다면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2세가 곧 태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그간 스티브 호킹, 셜롬 홈즈, 반 고흐 등 주로 천재역을 맡아 팬들 사이에서 '뇌섹남'이라고 불린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함께 참석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아내 소피 헌터는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소피 헌터는 2009년 영화 '버레스트 페어리테일'에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출연했다. 이들 커플은 지난 2월14일 발렌타인데이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아카데미 시상식 베네딕트 컴버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