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컬투쇼 엠버, 스물 이준호, 엑소 단독 콘서트 1회 공연 추가, 비씨카드 전산장애, 손호준 정글의 법칙, 영종대교 106중 추돌, 이완구 본회의 부의, 하이드 현빈, 엄성섭 앵커, 조현아 선고
12일 오후 5시 온라인상에서는 '컬투쇼 엠버', '스물 이준호', '엑소 단독 콘서트 1회 공연 추가', '비씨카드 전산장애', '손호준 정글의 법칙', '영종대교 106중 추돌', '이완구 본회의 부의', '하이드 현빈', '엄성섭 앵커', '조현아 선고'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컬투쇼 엠버
엠버가 '컬투쇼'에 출연해 '진짜사나이-여군특집2'의 '잊으시오' 일화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가 출연했다. 이날 엠버는 '진짜사나이-여군특집2'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사실 그 때 '잊으십시오'라고 말 하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잊으시오' 라고 해 버렸다"면서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엠버는 "원래 '잊으세요'라는 단어가 머리 속에 있었는데 '요'를 사용 못 하니까"라고 말하자 DJ 컬투는 "그건 사극에 나오는 거다"며 엠버를 놀렸다.
○…스물 이준호
영화 '스물'에 출연하는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이준호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 제작보고회에서 "말이 잘 통하는 여자가 좋다"면서 "스칼렛 요한슨이 이상형이라고 데뷔 때부터 말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MC 박경림은 "스칼렛 요한슨과 말이 통하기 쉽지 않을 거다"고 응수했고, 이준호는 "눈만 봐도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엑소 단독 콘서트 1회 공연 추가
엑소가 단독 콘서트 1회 공연 추가를 결정했다. 오는 3월 7일과 8일, 14일과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EXO PLANET#2-The EXO'luXion' 공연을 개최하는 엑소는 지난 1월 공연 티켓이 매진되면서 미처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관객들이 요청이 쇄도하자 13일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만석이 넘는 체조경기장에서 5회 공연은 놀랄만한 일"이라며 "한국을 비롯해서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엑소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16일 오후 8시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진행된다.
○…비씨카드 전산장애
12일 비씨카드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부터 비씨카드가 운영하는 전산 시스템 4곳 중 한곳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후 자동 백업장치가 가동되면서 시스템은 10분만에 다시 정상화됐지만 임시 복구 과정에서 체크카드 결제에 문제가 생겼다.
○…손호준 정글의 법칙
배우 손호준이 12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글의 법칙'에 다시 출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손호준은 "지난번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을 때 김병만이 정말 잘 가르쳐 줬다. 덕분에 단체 생활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 김병만이 그리웠다"라면서 "이번에 다시 '병만족'으로 합류해 지난번 정글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내용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손호준의 소속사도 "손호준이 '정글의 법칙' PD에게 직접 데려가 달라고 요청했고, 제작진이 이를 받아들여 출연이 성사됐다"라고 설명했다.
○…영종대교 106중 추돌
2명이 숨지는 등 7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의 최초 추돌 차량들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영종대교 사고 수사본부는 12일 영종대교 상부도로 14.1㎞ 지점(서울 방향 공항기점) 1차로에서 관광버스가 검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추돌한 것이 첫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첫 사고를 낸 관광버스 기사를 포함해 운전자 5명을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완구 본회의 부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12일 국회 본회의가 야당 반대로 부의됐다. 일단 여야는 오는 16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지만, 이날 본회의도 야당이 보이콧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이완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반쪽처리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이드 현빈
주연배우 현빈의 키스에도 불구하고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시청률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하이드 지킬 나'는 KBS 2TV의 2부작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의 시청률도 제치지 못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 방송분이 기록한 5.3%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엄성섭 앵커
엄성섭 TV조선 앵커가 생방송 중 뱉은 '쓰레기 기자'라는 발언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했다. 엄성섭 앵커는 12일 TV 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를 통해 "전날 방송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점 사과드린다"면서 "한국일보 기자께도 사과드린다. 정중한 방송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아 선고
'땅콩 회항' 논란을 빚은 지 70일 만에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 실형이 선고되면서 1심 재판이 막을 내렸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오성우 부장판사)는 12일 항공법상 항공기항로변경죄와 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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