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소진'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숨은 보석 찾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비스트 손동운, 슈퍼주니어 려욱, 인피니트 장동우, 포미닛의 권소현, 걸스데이 소진, 틴탑 니엘, 에릭남, 비투비 민혁, 빅스 엔 등이 출연했다.
이날 시작부터 눈길을 끈 것은 걸스데이 소진이었다. 소진은 걸스데이의 히트곡 '달링'의 안무에 맞춰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개리는 "걸스데이에서 소진이 제일 예쁘다"고 큰 소리로 이야기 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수는 "남자친구 있냐"고 묻기도 했다.
이날 '런닝맨'에 출연한 소진은 "오늘 콘셉트가 가장 어울리는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려욱 선배님"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더욱 화제가 된 것은 그 후의 반응이었다. 려욱이 "나보다 누나다"라고 밝힌 것. 이에 소진은 곧바로 자리에 주저 앉으며 민망해 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진은 몇 살이냐는 주변의 질문에 "서른 살"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소진의 솔직한 답변에 김종국은 "진짜 동안이다"며 "23살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일제히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을 통해 소진의 나이를 접한 네티즌은 "런닝맨 소진, 놀랄만하네" "런닝맨 소진, 정말 30세로는 보이지 않음" "런닝맨 소진, 관리 정말 잘했나보다" "런닝맨 소진, 대박이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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