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 스피또2000 1등 당첨자 연속 이틀 탄생... 같은 판매점서 구입

입력 2015-02-06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나눔로또)

[이런일이]

스피또2000 10억원 1등이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2006년 출시 이후 제주도에서 스피또2000 1등이 나온 건 처음이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에 따르면 스피또2000 16회차에서 제주도 최초로 1등 당첨자 2명이 4일과 5일 연속 탄생했다. 이들은 각각 당첨금 10억원을 받았다.

이들은 공통점은 같은 판매점에서 잔돈으로 스피또2000을 구입했다는 점과 평소 고마웠던 사람들을 위해 돈을 쓰고 싶어 한다는 점이다.

1등 주인공 여대생 A씨는 최근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고 남은 돈으로 스피또2000을 구입, 10억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잡았다.

A씨는 “제주도서 산 복권을 잊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발견하셨다. 가족과 함께 긁어봤더니 1등이었다”고 말했다. 또 “당첨금을 부모님께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당첨자 직장인 B씨는 담배를 사고 남은 돈으로 구입했다. B씨는 “평소 큰 힘을 준 친한 형이 있다. 평소 복권 당첨되면 차 한 대 사주겠다고 말했는데 이제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주도에서 스피또2000 1등 당첨자를 두 명이나 배출한 복권 판매점은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거 봤어’ 페이지에 소개된 기사입니다. 다른 기사를 보시려면 클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41,000
    • -1.3%
    • 이더리움
    • 3,426,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476,600
    • -3.81%
    • 리플
    • 702
    • -1.82%
    • 솔라나
    • 226,800
    • -2.37%
    • 에이다
    • 467
    • -3.91%
    • 이오스
    • 583
    • -2.67%
    • 트론
    • 231
    • -0.86%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3.8%
    • 체인링크
    • 15,070
    • -3.83%
    • 샌드박스
    • 325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