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신수지의 섹시 화보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체중 감량에 대해 언급한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1일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를 중심으로 지난해 9월 남성지 맥심을 통해 섹시 화보에 도전한 신수지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신수지는 몸에 밀착되는 미니 드레스를 입고 유연한 포즈로 이미지를 변신했다.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신수지는 란제리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과감함을 선보이기도 했고 바이올렛 드레스를 입고 볼륨감이 드러나는 포즈로 남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수지는 몸무게와 체중 관리 비결을 말했다.
당시 신수지는 "지금은 딱 50kg이다. 선수 시절에는 지금보다 키가 1~2cm 작아서 163~165cm였는데 체중 34~38kg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신수지는 체중 속이기 노하우도 털어놨다. "체중계와 바닥 사이에 휴지를 끼우면 몸무게가 적게 나온다. 그러다 걸려서 죽도록 맞기도 했다"고 밝혔다.
신수지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은퇴 뒤 프로볼러로 전향해 활약하고 있다. 2년전엔 야구장에서 일루전 시구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수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수지, 몸매 하나는 넘버 원" "신수지 몸매 정말 최고" "신수지 손연재의 스승이라고?" "신수지 여배우로 전향해도 손색이 없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