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쳐
유준상·이준이 SBS 새 월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 캐스팅됐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펀치'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되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유준상과 이준 외에도 고아성, 유호정의 캐스팅이 확정돼 지난 15일부터 첫 촬영에 들어갔다.
극중에서 유준상은 대대손손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의 귀족 교육을 받고 자란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맡는다.
반면 이준은 완벽한 아버지 한정호와 기품 넘치는 어머니에게 짜증 한번 낸 적 없는 반듯한 고등학교 3학년 아들 역을 맡았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이밖에도 '풍문으로 들었소'는 로열패밀리 가문의 10대 아들이 사고를 쳐 아이를 얻고, 평범한 집안의 여자가 며느리로 들어오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혼란을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