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계약한 '비정상회담' 장위안, 불성실 강의로 발목잡히나?
'비정상회담'에서 반듯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위안의 앞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출신 학원강사 겸 방송인으로 맹활약하고 있었다. 최근 그 무게추는 방송 쪽에 기울었다. 장위안은 19일 기획사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 후 본격적인 방송인 행보를 시작했다. 장위안이 계약한 SM C&C에는 강호동, 신동엽, 전현무, 김병만 등이 소속돼 있다.
그러나 장위안은 한 매체의 보도로 불거진 '불성실 강의' 논란으로 반듯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방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장위안 입장에선 악재인 셈이다.
20일 텐아시아는 장위안이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했던 강남 소재의 한 어학원에서 수차례 무단결근과 지각 등 불성실한 지도를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장위안의 종편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으로 인해 스케줄이 바빠지면서부터다. 해당 어학원은 장위안과 재계약을 위해 이를 참았으나, 그가 다른 어학원과 계약을 맺자 뒤늦게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온라인상에선 장위안에 대한 상반된 시선이 존재하고 있다. 장위안에 대해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반듯한 이미지였는데, 무단결근은 좀 아닌듯" "방송활동에 본격 나서나보네요. 응원합니다" "'비정상회담' 장위안, 가식적이네. 외국인 패널들 다 그런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