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웨이보)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와 배우 김태희가 중국 시상식 '웨이보의 밤'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수지와 김태희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웨이보의 밤(微博之夜)' 시상식에 한국 대표로 초청됐다. 이날 수지는 회색빛 튜브탑 한복 드레스로 우아한 여신의 자태를 뽐냈고, 김태희는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라 행사장을 찾은 중국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웨이보의 밤' 시상식에서 수지는 '올해의 여신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여신상'은 지난 한해 웨이보를 달군 여자 스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지 외에도 안젤라 베이비, 류타오, 위안취안, 자오리잉, 왕뤄단 등 중국 인기 배우들이 함께 명단에 올랐다.
김태희는 '웨이보, 올해의 절대 영향력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한류 스타의 입지를 굳혔다. 김태희는 "웨이보의 밤이라는 크고 의미 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귀한 상을 받아 기쁘다. 중국 팬분들과 만나뵙게 돼 반갑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