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올해 대졸공채 신입사원 200여명과 경인지역 임원진 20여명이 7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이번 행사는 약 3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일원으로 봉사에 직접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효성인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성의 신입사원들과 임원진은 상계동의 저소득 가정 중 연탄을 사용하는 25가구에 연탄 1만장을 직접 배달했다. 임원진들과 신입사원들은 나란히 서서 손에 손으로 함께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나는 어려운 이웃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도우면서 효성인의 필요 덕목인 이웃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