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맥컬리 컬킨
맥컬리 컬킨은 아역 때 깜찍했던 얼굴로 지구상의 누나들로부터 사랑을 독차지 했으나, 2000년대 초반 마약흡연 혐의로 체포되고, 설상가상 친누나 다코타 컬킨까지 2008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비운을 맞기도 했다.
맥컬리 컬킨은 올해 4월 사망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루머로 판명됐고, 최근에는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피자 언더그라운드’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밴드 이름은 유명한 ‘벨벳 언더그라운드’에서 따왔으며,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노래들을 피자라는 주제에 맞춰 패러디해 부르는 밴드다.
맥컬리 컬킨의 ‘피자 언더그라운드’가 공연하는 유튜브 영상.
맥컬리 컬킨이 함께하는 ‘피자 언더그라운드’의 유튜브 영상은 깔끔한 외모로 공식적으로 외부에 보여주는 영상이다. 하지만 해외에서 나돌고 있는 또다른 영상에서는 ‘피자 언더그라운드’답게 맥컬리 컬킨이 피자를 가면으로 쓰고, 출연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