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영상/SBS영상 캡쳐)
세븐ㆍ박한별 결별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거 '연예 병사' 선후임으로 지냈던 비와 세븐의 엇갈린 운명이 주목받고 잇다.
박한별의 소속사는 24일 "(박한별이) 세븐과 올해 초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결별 사실을 알리지 않은 데 대해서는 "박한별이 힘든 군 생활 중인 세븐을 배려해주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2년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 세븐과 박한별은 12년간 만남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 그러나 지난해 3월 군에 입대한 세븐은 그해 여름 복무 중 안마방 출입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박한별과의 결별설이 심심치 않게 제기됐다. 결국 두 사람은 이별을 택했다. 반면 세븐과 비슷한 시기 군 생활을 했던 동료 가수 비는 연인 김태희와 여전히 변치 않는 사랑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지난해 1월 김태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지금까지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