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산모종 캐슬어울림1차’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883가구 모집에 7223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8.18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단지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면 △1단지는 469가구 모집에 3817명이 몰리면서 평균 8.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3단지는 414가구 모집에 3406명이 몰려 평균 8.23대1의 경쟁률을 기록, 1단지보다 3단지의 청약경쟁률이 치열했다.
타입별로는 단지별 통틀어 전용 84㎡A타입이 전체 청약접수건 수의 절반가량인 총 3082명이 몰려 가장 인기가 높았고 △1단지 전용84㎡A타입(36가구모집)은 평균 25.56대1로 최고청약경쟁률을 기록 △3단지 전용84㎡A타입은 평균 청약경쟁률 13.04대 1로 162가구 모집에 2천112명이 몰리면서 가장 많은 청약접수건 수를 기록했다.
소형평형인 전용 59㎡은 △1단지 A타입 9.32대 1 △3단지 A타입 10.41대 1, B타입 3.13대 1의 경쟁률로 각각 마감했다.
박종대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분양소장은 “롯데건설과 금호건설이 아산시에서 공동으로 분양하는 ‘캐슬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대단지∙중소형위주로 상품을 구성했다”며 “실속있는 분양가에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모종동 풍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인 ‘아산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25층, 24개동, 1·2·3단지, 총 210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1차물량인 1·3단지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대로 인근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된다.
당첨자는 1단지 12월31일, 3단지 1월2일 발표되며 계약은 1월7일부터 9일까지 계약금10%, 중도금60%(무이자)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