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모종 캐슬어울림1차’ 전 주택형 1순위 당해마감

입력 2014-12-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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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모종 캐슬어울림1차’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롯데건설과 금호건설이 아산시 모종동 풍기지구에 공급하는 ‘아산모종 캐슬어울림1차’가 최고 25.5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산모종 캐슬어울림1차’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883가구 모집에 7223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8.18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단지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면 △1단지는 469가구 모집에 3817명이 몰리면서 평균 8.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3단지는 414가구 모집에 3406명이 몰려 평균 8.23대1의 경쟁률을 기록, 1단지보다 3단지의 청약경쟁률이 치열했다.

타입별로는 단지별 통틀어 전용 84㎡A타입이 전체 청약접수건 수의 절반가량인 총 3082명이 몰려 가장 인기가 높았고 △1단지 전용84㎡A타입(36가구모집)은 평균 25.56대1로 최고청약경쟁률을 기록 △3단지 전용84㎡A타입은 평균 청약경쟁률 13.04대 1로 162가구 모집에 2천112명이 몰리면서 가장 많은 청약접수건 수를 기록했다.

소형평형인 전용 59㎡은 △1단지 A타입 9.32대 1 △3단지 A타입 10.41대 1, B타입 3.13대 1의 경쟁률로 각각 마감했다.

박종대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분양소장은 “롯데건설과 금호건설이 아산시에서 공동으로 분양하는 ‘캐슬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대단지∙중소형위주로 상품을 구성했다”며 “실속있는 분양가에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 모종동 풍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인 ‘아산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25층, 24개동, 1·2·3단지, 총 210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1차물량인 1·3단지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대로 인근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된다.

당첨자는 1단지 12월31일, 3단지 1월2일 발표되며 계약은 1월7일부터 9일까지 계약금10%, 중도금60%(무이자)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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