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사토미' '이국주'
(사진=방송 캡처)
송가연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핌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벌어진 사토미와의 '로드FC 020'에서 패하며 데뷔전 후 두 번째 공식경기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사토미와의 경기에서 송가연은 경기 초반 사토미의 매서운 공격을 잘 방어했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서브미션 기술을 막아내지 못했다. 결국 송가연은 1라운드 2분30여 초만에 사토미에 TKO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는 송가연의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이국주가 로드FC 걸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송가연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라운드걸의 임무를 맡은 것. 이국주는 특유의 쇼맨십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송가연과 사토미의 경기를 앞두고 1라운드 표지판을 들고 링을 돈 뒤 내려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포즈를 취하기도 했고 이에 정식 로드FC 걸 역시 즐겁게 박수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송가연과 사토미의 경기에 이국주가 로드FC 걸로 나선 것에 대해 네티즌은 "이국주 로드FC걸, 로드걸들도 재밌게 바라보네" "이국주 로드FC걸, 경기 전까진 좋았는데" "이국주 로드FC걸, 존재감 정말 장난 아님" "이국주 로드FC걸, 송가연과 정말 친한가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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