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김래원 '강남 1970'과 비교해보니…
(사진=뉴시스, MBC 방송 캡처)
배우 김래원이 한달 만에 15kg 감량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래원은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강남 1970'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초반이 넝마주이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감독이 몸무게 감량을 해달라고 했다. 눈빛연기를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 같아 운동을 했다. 한달 만에 15kg을 감량했는데, 특별한 노하우는 없다. 운동하고 식단관리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래원의 과거 사진에도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건 김래원의 데뷔 적 모습이 담긴 SBS '순풍산부인과' 출연 장면이다.
'순풍산부인과'는 지난 1998년 3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방영된 시트콤이다. 당시 김래원과 더불어 송혜교, 오지명, 박영규, 선우용녀 등이 출연했다.
'순풍산부인과' 출연 당시 김래원은 18살이었다. 온라인상에서 돌아다니는 사진에선 앳된 김래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다. 내년 1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