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금토드라마 '미생'이 엄청난 열풍을 몰고 오자 부작용이 생겼다는 직장인이 많습니다. 많은 직장 상사들이 자신을 '미생' 속 '오상식 과장(이성민 분)'이라고 착각한다는 것이지요. 얼마 전 차장으로 진급한 오상식 과장은 윗사람에게 아부도 하지 않고, 김대리(김대명 분)·장그래(임시완 분) 등의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이상적인 상사의 모습을 그린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정작 직장인들은 "오상식 같은 상사가 어디 있느냐"는 반응이죠. 여러분은 어떤 상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