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방송 캡쳐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서울시내 곳곳에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경찰서별 교통 사망사고가 많은 지점과 행락지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새벽, 오후(행락지 중심), 심야시간으로 나눠 단속할 방침이다.
실제로 그동안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진행하던 음주단속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확대된다.
또한 서울 관내 경찰서를 2개 그룹(A그룹 16개서·B그룹 15개서)으로 나눠 일주일 단위로 A그룹과 B그룹이 심야·새벽 시간대에 교대로 실시할 예정이다.
평일은 그룹별로 2시간씩 단속에 나서고 무단횡단 사고가 집중되는 금요일과 주말엔 모든 경찰서에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를 접한 네티즌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술을 먹지 말아야지”,“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좋은 현상이네”,“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경찰들 고생하겠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