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설립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4회 올해의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학·생물학·지구과학 분야에서 선정된 젊은 과학자 5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45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물리·화학·수학·생물학·지구과학 등 5개 기초과학 분야의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2011년 우수학위 논문상을 제정하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대학총장협회의 추천으로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비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논문상 대상에는 서울대 유민하(수학 분야)씨,KAIST 원혜정(생물학 분야) 씨를 선정해 각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박진형(KAIST·수학), 조현우(POSTECH·생물학), 김영석(부경대·지구과학) 씨에게 상장과 연구비 1500만원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