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사진=JTBC)
가수 장윤정이 친동생을 상대로 3억원대 소송을 낸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장윤정은 친동생 장경영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내용에 따르면, 장윤정은 지난 3월 장경영에게 자신에게 빌려간 3억 2000만원을 갚으라는 내용으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건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지난 10월 8일 첫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 5일 두 번째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장윤정은 2013년 5월 20일 SBS ‘힐링캠프’를 통해 “부모님의 이혼 소송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재산을 정리하다가 전 재산이 사라지고 억대 빚이 생긴 것을 알게 됐다”고 가정사를 밝혔다. 이에 어머니 육모씨와 남동생 장경영은 “장윤정의 재산을 탕진하지 않았으며, 장윤정이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대응한 바 있다.
장윤정은 최근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를 통해 MC를 맡으며 출산 뒤 방송복귀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