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 윤소정 “아들 오영환 결혼, 예비 며느리 예뻐해…꽃보다누나 미소 보고파”
▲tvN '꽃보다 누나'(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소정이 김자옥의 별세에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
배우 윤소정은 16일 故 김자옥의 빈소를 찾아 “김자옥은 내가 제일 예뻐했던 후배고, (김자옥이) 인터뷰할 때 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며 고인을 회상했다.
윤소정은 이어 “지난번에 만났을 때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했는데,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가서…”라며 애통한 심정을 전했다.
김자옥의 아들 오영환 씨는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김자옥은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16일 오전 7시 40분 숨을 거뒀다. 향년 63세.
故 김자옥 빈소 윤소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빈소 윤소정,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김자옥 빈소 윤소정, 아들 오영환 결혼식 때문에 편히 눈감기 힘들었을 듯 영원한 꽃보다누나” “故 김자옥 빈소 윤소정, 꽃보다누나에서 미소 보기 좋았는데 많이 아프셨구나” “故 김자옥 빈소 윤소정, 꽃보다누나에서 많이 아프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금방 떠나실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