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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가 결승 투런포로 팀에 승리를 안긴 가운데 그의 아내 조명진이 주목받고 있다.
박한이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결승 투런 홈런을 쳤다. 남편의 경기를 지켜보던 아내 조명진은 박한이의 홈런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기뻐했다.
박한이와 동갑내기인 조명진은 서울예대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2001년 MBC 드라마 ‘어쩌면 좋아’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호텔리어’,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 ‘주몽’, ‘선덕여왕’, ‘뉴하트’ 등에 출연했다.
조명진은 박한이와 2009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재 슬하에 딸 수영 양을 두고 있다.
박한이 부인 조명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한이 부인 조명진 주몽에 나왔었구나”, “박한이 부인 조명진 선덕여왕 기억난다”, “박한이 부인 조명진 내조의 여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