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일우가 지난 29일 저녁 중국 상하이 샹그리라 호텔에서 개최된 ‘2014 코스모 뷰티 어워즈(Cosmo Beauty Awards)’에서 ‘Forever Young Icon 남자 스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스모 뷰티 어워즈는’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뷰티 시상식으로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 지난해 ‘아시아 드림 아이콘상’을 수상한 김태희, 김수현에 이어 올해에는 정일우가 한국 배우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의 대표 아이콘으로 초청 받았으며 수상의 영광까지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일우는 양미, 진연희, 이치정, 니니, 주비창 등 중화권 최고 톱스타들과 함께 중국 현지 언론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자리를 빛냈다.
‘Forever Young Icon 남자 스타상'을 수상한 정일우는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얼마 전 종영한 '야경꾼 일지'를 중국 팬 여러분들도 많이 좋아해주셔서 무척 기뻤다. 젊음은 열정에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배우로, 인간으로서 살아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을 마치고 지난 30일 한국으로 귀국하려던 중 스태프의 비자 분실로 잠시 중국에 머물렀던 정일우는 현재 관련 문제를 무사히 해결하고 발리로 출국해 예정되어있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