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패션위크
그룹 위너 송민호와 강승윤이 런웨이에 섰다.
위너 멤버 송민호와 강승윤이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 쇼에 등장했다.
이날 강승윤은 흰 셔츠에 블랙 레더재킷을 입고 반항기 가득한 모습을 완벽 소화해 냈다.
송민호는 붉은 민소매 상의에 같은 컬러 비니를 매치해 자유분방한 고교생의 모습을 연출했다.
2015S/S를 관통하는 디자이너 고태용의 컨셉트는 자유분방한 고교생들에게서 따온 ‘B.C School gang’다.
레드, 그린, 네이비 컬러와 스트라이프, 체크 등 비욘드 클로젯의 기본이 되는 클래식과 프레피한 룩의 요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트리트 감성을 더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패치 워크 처리한 레더 재킷에 타이를 매치하는가 하면 서로 다른 굵기와 컬러 배색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겹쳐 입고 스웨트셔츠에 힙합 무드의 빅 체인 골드 네크리스를 더해주는 등 재치있고 유쾌한 룩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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