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수년간 전력선 가격을 담합한 전선업체들로부터 600억여원을 배상받게 됐다.
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배기열 부장판사)는 7일 한국전력공사가 대한전선 등 전선제조·판매사 10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대한전선 등은 한전에 594억3631만여원을 지급해야 한다.
대한전선 등 전선업체들
원자력발전용 불량부픔을 납품했다가 적발된 LS그룹 계열사인 JS전선이 최근 공장 가동을 완전히 중단하는 등 사실상 청산 절차에 들어갔다. 한 건의 비리가 적발되면서 회사가 문을 닫는 것이다. 특히 대주주인 LS전선과 구자열 회장 등이 보유한 회사 지분도 휴지조각이 될 판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S전선은 올해 1월 사업중단을 결정한 후 9
원전비리와 연루된 원전부품 시험업체 새한티이피가 수억원의 채무를 남긴채 지난해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한티이피는 대출금, 국세 등 8억여원을 연체한 체 지난해 9월 30일 폐업했다. 2억여원의 대출금 연체를 제외하고는 보증보험사가 대위변제한 상태다.
민간 검증 기관인 ‘새한티이피’는 원전 제어케이블 등에 대한 부품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아
4월 첫째 주(3월 31일~4월 4일)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고점을 찍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중반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2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 4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 대비 7.09포인트(0.36%) 오른 1988.09에 마감했다.
주 초반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경기 부양 발언에 이어 중국 3월 제조업 구매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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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전선은 2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자진상장폐지가 승인됨에 따라 한국거래소에 자진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JS전선은 거래소의 승인이 떨어지면 소액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리매매기간(7거래일) 및 상장폐지 후 6개월 동안 공개 매수가격인 6200원에 지분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S전선은 최대주주 등이 공개매수 종료일인 지난달 26일까지 확보한 지분이 자진상장폐지 요건을 충족, 이사회 개최를 통해 자진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상장폐지 신청에 따라 거래소에서 상장폐지가 결정될 경우 부여되는 정리매매 기간(7거래일) 및 상장폐지 후 6개월 동안 공개매수 가격인 6200원으로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자열 LS 회장 등 LS그룹 오너 7명이 최근 원전 가동 중단 사태를 일으켰던 JS전선의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일반투자자들이 보유한 잔여 지분에 대해 2차 공개매수에 나섰다.
7일 JS전선은 “당사의 특수관계인 등이 당사 주식을 자진 상장폐지 목적으로 추가 공개매수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매수 대상 주식은 전체 주식의 5.74%인 65
JS전선이 헐값 논란에도 공개매수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JS전선은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오너일가가 지난달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공개매수에 예정주식수 342만2455주 중 276만8844주가 응모했다고 6일 공시했다.
구 회장 등 오너일가는 공개매수 후 JS전선 지분을 276만8844주(24.33%) 보유하게 됐다. 최대주주인 LS전선이
JS전선 공개매수가격이 적정한 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구자열 회장 외 LS그룹 오너 일가 7명은 JS전선의 자발적인 상장 폐지를 위해 214억원 가량의 사재를 출연해 JS전선 주식 342만2455주를 주당 62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구 회장 측이 지난 7일 제출한 공개매수설명서에 따르면 공개매수가격인 6200원은 JS전선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LS그룹 오너 일가가 JS전선의 자발적인 상장 폐지를 신청하기 위해 JS전선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공개매수 기간동안 JS전선 주식 95% 이상을 확보하면 JS전선에 대한 상장 폐지절차가 진행된다는 게 LS그룹 측의 설명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자열 회장 외 LS그룹 오너 일가 7명은 JS전선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 LS그룹 오너 일가가 JS전선 지분에 대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자열 회장 외 LS그룹 오너 일가 7명은 JS전선 주식 342만2455주를 공개매수한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30.08%에 해당하는 규모로 매수가격은 6200원이다.
구 회장 측은 JS전선의 최대주주인 LS전선이 소유하고
현대증권은 6일 JS전선 폐업이 LS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전일 LS그룹측은 원전 제어케이블 납품 비리 연루의 도의적 책임을 지고 JS전선의 모든 신규 수주를 중지하고 6200원에 공개매수 후 상장폐지 할 것임을 밝혔다”며 “공개매수 비용은 구자열 회장 및
△쎄미시스코, 중국 LGD와 6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포스코켐텍, 포스코와 554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제이엔케이히터, 대만 푸-타이와 187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STX중공업, 4716억 규모 이라크 가스전 공사 수주
△비엠티, 공기조화장치 관련 특허권 취득
△모베이스, 베트남 공장 화재 발생으로 80억 피해 예상
△솔루에타, 46억 규모 공장 취득
‘원전 납품 비리’로 물의를 빚은 LS그룹이 고강도 자구책을 마련했다.
LG그룹은 6일 원전케이블 품질 문제로 현재 진행 중인 민·형사상 소송과는 별도로 도의적·사회적 책임을 위해 JS전선 사업 정리 등 세 가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창립 10주년 행사에서 구자열 회장이 “국민과 정부에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속죄하고, 국민
LS의 종속회사인 JS전선은 원전케이블 품질문제로 인해 선박·해양·산업용 특수 케이블 등 모든 국내 사업부문의 영업이 정지됐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미 수주분에 대한 계약이행이 완료되면 매출 및 영업이익의 감소가 예상된다”며 “자산 유동화를 통해 채권자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S전선이 한수원 손배소설 해명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2분 현재 JS전선은 전거래일대비 245원(6.47%) 오른 403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증권,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등을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지난 12일 JS전선은 손해배상 청구소송 피소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소송에 대해 아직 확인된 사항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