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싱가포르 건설현장이 올해 현지 안전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한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은 매년 공사를 발주한 인프라 현장들을 대상으로 안전경연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도 다수의 수상현장을 배출하며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지하철 공사 현장인 T307 현장은 안전 최우
삼성물산은 19일 인도 뭄바이 다이섹(DAICEC) 프로젝트 현장에서 발주사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로부터 무재해 5000만 인시(Manhour) 달성 감사패를 받았다.
무재해 5000만 인시는 근로자 5000명이 매일 열 시간씩, 1000일을 사고 없이 근로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다이섹 프로젝트는 뭄바이 도심 7만5000㎡에 컨벤션 센
3분기 연속 적자에 허덕이던 삼성물산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분기(6조 4870억원)보다 9% 증가한 7조51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35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삼성물산은 517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물산이 올해 동남아 시장에서만 총 1조 37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3건을 연이어 따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월 3880억원의 규모의 싱가포르 주법원 공사와 245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사푸라 오피스 빌딩 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지난 18일 싱가포르에서 7370억원 규모의 지하철 톰슨라인 T313구간 공사를
삼성물산은 지난 18일 7370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지하철 톰슨라인 T313구간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동남부 시린지역(Xilin Avenue)을 연결하는 길이 1200m 지하터널과 정거장 1개를 짓는 프로젝트다. 특히 톰슨라인 T313구간은 공사 지역 위쪽에 위치한 하천을 이설해야 하는데다 선로가 일직선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