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제8차 금융규제혁신회의 개최…해외진출 활성화 규제 개선 방안
금융위원회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 적용하는 순자본비율(NCR) 개정에 나선다.
금융위는 17일 제8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금융회사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업권별 협회장·연구원장, 박병원 혁신회
한신평, 증권업계 3분기 재무제표 집계…미래에셋ㆍ하나 ㆍ신한투자ㆍ한투 150%대 신NCR, 2016년에 도입…신평사 3사, 회사 분석 시 구NCR 여전히 참고 자본硏 올초 보고서에서 “대형 증권사 바젤 방식 규제해야” 제언도
증권업계의 자본적정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일부 대형사의 영업용순자본비율(이하 ‘구 NCR’) 비율이 과거 금융당국이 기준으로 삼았
“리스크 관리는 물론 수익을 내야 하는 입장에서 막무가내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늘렸겠나. 수년간 노력 끝에 수익 사업으로 만들었더니 PF 규제를 전체 증권사에 일괄 적용하니 속이 탈 수밖에 없다.”
금융당국이 내년부터 증권사의 부동산 PF에 대해 규제 메스를 들이밀겠다 밝히면서 금융투자업계의 속이 끓고 있다.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에
중국증시는 1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 상승한 3033.96으로 마감했다.
중국경제가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하이지수는 나흘 만에 첫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지수는 장중 2.1%까지 급등해 이달 들어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철강과 시멘트 등의 수요가 회복하고 있
메리츠종금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은 2015년 당기순이익이 2873억원으로 전년도 1447억원보다 99% 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51억원으로 2014년도 영업이익 1443억원에 비해 대략 3배(281%) 수준까지 급증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해 세 자릿수 이익신장세를 기록하면서 수익성 지표인 R
금융당국이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증권사의 실적 악화가 맞물리자 이들 회사의 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점검에 나섰다.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증권사에 신(新) NCR를 도입하면 일부 소형 증권사의 건전성이 크게 악화하는 것도 이번 점검의 배경으로 꼽힌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부터 국내 증권사에게 NCR 관
“지난 3년간 증권사 NCR(영업용순자본비율) 완화와 펀드슈퍼마켓 설립, K-OTC 출범 등 정부에 건의한 내용을 대부분 이행한 점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양성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을 살리고 싶은 바람이 크네요.”
내달 3일 이임식을 갖는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은 최근 여의도 금투협 본사 집무실에서 이투데이와 직접 만나 그동안
메리츠종금증권이 이르면 이번주에 아이엠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아이엠투자증권에 대한 본실사를 지난달 완료고 지난 주 예금보험공사와 가격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아이엠투자증권의 매각 주최인 예금보험공사와 메리츠종금증권간 가격 협의가 끝나 조만
“자본이 취약하거나 중소형사들은 자율적으로 M&A가 되도록 하려고 하는게 NCR제도 개편의 정책 방향이다. 특히 소형사들은 자본 규모가 작기 때문에 모든 업무를 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필요하게 라이센스를 쇼핑하듯 가지고 있었다. 핵심역량이 있는 쪽으로 특화해서 라이센스를 남기고 나머지를 반납하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다”
이현철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앞으로 증권사들의 NCR 적기시정조치 기준이 150%에서 100%수준으로 낮아진다. 또 NCR 산출체계도 현행 NCR의 총위험액을 분자로 이관되고 법정 필요유지자본 대비 순자본 비율로 변경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증권회사 NCR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증권회사 NCR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향후 NCR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외부출신을 배제하고 내부출신으로 순환보직 인사를 단행해 주목을 끌고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신임 운용 전략실장에 이윤표 해외 대체실장을, 신임 주식운용실장에 한정수 주식운용팀장을 각각 임명했다. 앞서 주식운용실장을 맡던 안효준 실장은 지난 11월 교보악사운용 신임 대표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KDB대우증권은 금융위원회가 15일 발표한 M&A촉진방안에서 제시하는 M&A인센티브가 매력적이거나 희소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적기시정조치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정길원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금융위가 증권사들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27일 전격 발표한‘금융비전’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이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전일 금융위원회가 중장기적 금융산업 육성방안 일환으로 발표한 ‘금융비전 10-10 밸류업’은 금융산업 부가가치 비중을 향후 10%년내 10% 수준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과도히 세분화 된 인허가 단위 개선 △증권업의 M&A
우리투자증권은 28일 금융위가 발표한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이 업권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최진석 연구원은 “전일 금융위는 금융산업 부가가치 비중을 향후 10년 내에 10% 수준으로 확대하는 ‘10-10 밸류업’ 성장전략을 발표했다”며 “금융산업을 육성한다는 의미에서 은행주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
“증권회사 M&A 촉진을 위해 M&A를 추진하는 회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경영 부실 증권회사는 보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토록 하겠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금융투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심포지엄 축사에서 “증권사 규제완화를 도모하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유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즉
KDB대우, 우리투자증권 등 5개 대형사들이 투자은행(IB) 허가를 받으면서 ’한국판 골드만삭스’ 탄생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지정 증권사들은 시큰둥한 모습이다. 깐깐한 영업용 순자본비율(NCR) 기준으로 인해 당장 ‘돈’ 벌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가 ‘한국형 IB’의 제도적 기틀인 자본시장법 개정안 빗장을 더 풀고 코넥스, 창조금융에서 보여
동양사태로 영업용순자본비율(NCR)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동양증권에서 대규모 자금이 인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표는 되레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만큼 NCR이 현실성이 없다는 얘기다.
NCR은 은행의 자기자본비율과 같은 지표로 증권사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준다. 금감원은 150%를 하한선으로 정해두고 이 밑으로 떨어질 경우 경영개선 명령을 내
#“금융위기 때보다 더 어렵습니다. 투자심리가 너무 위축돼 있어 단기간 내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아직 허울뿐이에요. 수익으로 연결되려면 한참 멀었어요. 당국에서 좀 더 빗장을 풀어야 합니다”(A금융투자회사 임원)
*증권업계가 수익성 악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가운데 ‘한국판 골드만삭스’의 제도적 기틀인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
개정 자본시장통합법이 오늘부터 본격 시행됐다. 그러나 정작 증권업계는 큰 기대를 걸고 있지 않은 모습이다.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기준이 여전히 높은데다 투자은행(IB)과 대체거래시스템(ATS)이 수익원으로 연결되려면 상당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지난 5월 말 공포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오늘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금융당국이 밝힌 증권사들의 영업활력 방안과 관련해 업계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바로 현행 NCR(영업용순자본비율)에 대한 검토 및 개선의지다. 금융당국이 외환위기(IMF) 이후 부실 증권사들 가려내기 위해 비교적 높은 기준을 적용해왔기 때문에 현재 증권사들은 영업용순자본을 총 위험액으로 나눈 NCR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