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러버 장착 5246척 달하지만IMO 규제 강화에 경쟁력 시들수소ㆍ메탄올 친환경 선박 증가
글로벌 해상 환경 규제가 더욱 강화되면서 조선업계도 무탄소 선박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벙커C유 등 기존 선박 연료보다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추진 선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발주량도 늘어나는 추세다.
7일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의 LNG벙커링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
선박 안전ㆍ법규를 관장하는 국제해사기구(IMO)가 탈(脫) 탄소 정책을 확정하면서 조선 시장이 친환경 선박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조선 업계도 세계 흐름에 맞춰 메탄올, 암모니아, 액화석유가스(LPG) 추진 선박 개발로 초격차 확보를 위한 돛을 펼쳤다.
2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IMO는 최근 영국 런던
서해권역에도 LNG벙커링 인프라 구축이 추진된다. 벙커링이란 선박이 운항하는데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는 기술을 말하며 LNG벙커링은 LNG 추진선박에 LNG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술을 뜻한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해권역에 LNG벙커링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포스코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18만톤급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관계기관이 선박 도입부터 건조, 운항서비스 등 선박 산업 전주기에 걸쳐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해운빌딩에서 제3차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육성단 협의회를 열고 18만톤급 LNG 추진선 도입 시범사업 추
액화석유가스(LNG) 추진선박 도입을 위한 민·관합동 추진단이 발족한다.
해양수산부는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협의회를 10일 오후 2시 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LNG 추진단은 해수부 차관을 단장으로 관계부처 및 관련기관, 민간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업부 등 정부
친환경 선박과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산업을 조선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한국액화천연가스(LNG)벙커링산업협회가 출범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LNG벙커링협회는 이날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협회의 전신은 2012년 5월 한국가스공사 주도로 출범한 LNG벙커링협의체로, LNG벙커링협의체가 법인으로 전환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