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양궁연맹(FITA)이 한국 남자양궁의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경기를 역대 올림픽 최고의 경기로 꼽았다.
김우진(24·청주시청), 구본찬(23·현대제철), 이승윤(21·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양궁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리우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상대로 세트점수 6-0(60-57 58-57 59-56) 완승을 거뒀다.
양궁 국제대회에는 터줏대감이 있다.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올해 런던올림픽까지 20년째 양궁장 장내 아나운서를 도맡고 있는 조지 테크미초프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제양궁연맹(FITA) 세계선수권대회, 한 해에 네 차례씩 열리는 월드컵 등 국제대회를 돌며 장내 아나운서 맡고 있다.
테크미초프는 미국 대표로 세계
올림픽 양궁 사상 최초로 치러진 '세트제'에 관객들은 짜릿한 환호를 내질렀고 선수들은 공포의 한숨을 내뱉었다.
2012 런던올림픽 양궁 개인전은 올림픽 양궁 사상 최초의 세트제로 진행됐다.
세트제는 한 세트에 3발씩 총 5세트로 진행된다. 한 세트를 승리하면 승점 2점, 비기면 1점을 얻게된다. 마지막 5세트까지 승점 동률을 이루면 연장전 격인 '슛
런던올림픽 초반, 각 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런던올림픽 세계신기록 행진의 첫 단추는 한국 양궁에서 나왔다. 양궁 남자대표팀의 에이스 임동현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양궁 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699점을 기록, 지난 5월 국제양궁연맹(FITA) 2차 월드컵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 6
42억 아시아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7일 폐막한다.
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5개 이상을 획득해 4회 연속 종합 2위'라는 최종 목표를 일찌감치 달성했다.
한국은 25일현재 금메달 72개, 은메달 61개, 동메달 85개를 기록하며 역대 원정 대회 최다 금메달과 최다 메달 기록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국제양궁연맹(FITA) 4차 월드컵에서 주최국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4일 중국 상하이 유안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승전에서 중국을 222-217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국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3차 월드컵에서 우승한데 이어 이번 대회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세계 최강의 위력을 과시했다.
한국 스포츠 역사상 세계 최정상에 확고히 자리 잡은 종목을 꼽는다면 어떤 게 있을까? 아마 가장 먼저 떠오르는 종목이 '양궁'일 것이다.
한국 양궁은 지난 25여년 동안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확고하게 지키고 있는 한국 스포츠 역사상 거의 유일한 종목이다.
1984년 LA 올림픽을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한국 양궁은 금메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