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는 라틴아메리카 · 카리브 국가 공동체(CELAC)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할 것을 촉구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멕시코 대통령과 연대를 표명하고 에콰도르의 대사관 습격을 강하게 비판했다. 볼리비아, 칠레 등 주변 남미국들도 에콰도르의 행동에 대한 분노와 비판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 정상회의 이후 2시간 동안 이어진 이들 3자 회담이 그리스 구제금융 이슈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을 내지 못하고 끝났다고 보도했다.
FT는 회담이 종료된 후 회의장을 빠져나가는 세 명의 표정은 묘하게 달랐다고 전했다. 치프라스 총리와 독일정부 대변인은 “회담은...
독일 정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하면서, 이번 회동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막된 유럽연합(EU)-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도 따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리스 정부는 이달 말 만료되는 구제금융을 내년 3월까지로 연장하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라틴아메리카 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 정상회의 기간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별도로 회동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투자자들이 주식 분할 계획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3.7% 급등하며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인텔이 1.8%, 아마존이 1.2% 오르는 등...
세 정상은 10~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남미·카리브해국가공동체(CELAC) 기간에도 첫날 별도로 회동해 그리스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G7 정상들은 그리스 문제 이외에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지속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압박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에 앞서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그는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중국과 라틴아메리카ㆍ카리브국가공동체(CELAC) 정상회담에 참석해 인프라 발전을 위한 특별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은 중국 측이 요청해 열린 것으로 시 주석은 100억 달러(약 11조원) 상당의 인프라 차관을 즉시 제공하고 이를 향후 200억 달러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와...
브릭스 정상회의는 2014 월드컵 축구대회가 끝나고 나서 2일 뒤인 7월 15일 브라질 북동부 포르달레자 시에서 열린다.
브라질 정부는 정상회의를 이용해 브릭스와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 간 협력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언론들이 전했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양측은 26~27일 이틀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개최되는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 영문 명칭 ECLAC)-EU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CELAC은 2011년 12월 유엔 산하 기구로 출범한 국제기구다. 미국과 캐나다를 뺀 미주대륙 3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전날에는 브라질 수도...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와 유럽연합(EU)의 회원국 정상과 정부 대표들이 이번주 칠레에서 회동한다.
알프레도 모레노 칠레 외교장관은 21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방송 코페라티바와의 인터뷰에서 “CELAC과 EU의 회담에 45개국의 정상과 정부 대표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CELAC-EU 회담은 오는 26~27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개최된다....
중남미·카리브해 국가공동체(CELAC)는 에콰도르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지난 2006년만해도 미국 수출의존도가 절반에 달했으나 현재는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파나마와 페루, 베네수엘라 등 이웃 국가와의 교역이 증가하면서 미국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코레아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들여오는 것에 대해서도 매우 큰...
한편 볼리비아는 쿠바, 베네수엘라 등과 함께 중남미를 대표하는 좌파 국가로 중남미·카리브해 국가공동체(CELAC) 출범을 이끌기도 했다.
다만 볼리비아가 성장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안정이 선결과제라는 평가다.
에보 모랄레스 현 대통령은 에너지기업 국영화를 추진하는 등 좌파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는 최근 스페인 전력회사 소유의...
구리와 금, 철광석과 석탄, 천연가스 등 자원 생산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가 넘는다.
중남미·카리브해 국가공동체(CELAC)의 출범으로 페루는 역내 이웃국가들과의 교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중국,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로 페루 전체 무역규모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칠레는 중남미·카리브해 국가공동체(CELAC)의 출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역내 교류 확대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콜롬비아, 페루 등 안데스산맥에 위치한 이웃국가들과의 경제적 협력관계는 더욱 밀접해지고 있다.
이들 3국은 지난해 주식시장을 통합해 브라질 보베스파증시에 이어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중남미통합시장(MILA)을 출범시켰다.
이들은...
콜롬비아 정부는 또 CELAC(중남미·카리브해 국가공동체)을 활용해 중남미 내 좌파 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꾀하고 있다.
산토스 대통령은 최근 쿠바를 방문해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물론 항암치료를 위해 쿠바에 머물고 있던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회담했다.
미국과 캐나다를 배제한 CELAC의 틀 안에서 이전보다 더욱 원활하게...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콜롬비아증시가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 완화 등 개혁조치에 경제 성장세가 지속된 것도 콜롬비아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힘을 더하고 있다.
콜롬비아 정부가 2000년대 들어 공산당 반군 진압에 나서면서 치안 상황이 좋아졌다는 사실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콜롬비아증시 IGBC 지수는 올 들어 20% 이상...
베네수엘라가 오는 10월 대선을 놓고 한바탕 회오리에 휘말릴 전망이다.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4선을 노리고 있지만 이번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변수가 많다.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쿠바 의료진이 악성 종양을 제거했다고 밝힌 이후 건강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차베스는 이미 3차례의 암 수술을 받았으며 쿠바에서 화학과 방사능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다....
중남미 원유 생산국 베네수엘라 경제가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경직된 사회주의 노선에 병 들어 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베네수엘라 경제는 석유가 지탱해왔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5위 석유수출국으로 매장규모는 3000억배럴 이상이다.
국내총생산(GDP)의 약 20%, 전체 수출의 95%, 정부 재정수입의 40%가 석유로부터 나온다.
풍부한 석유자원의 혜택에도...
중남미의 대표적인 강소국 우루과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루가외는 경제개혁을 통해 부국으로 도약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사이에 위치한 소국인 우루과이는 인구가 300만명 수준에 불과하지만 국민소득은 1만달러가 넘는다.
인구 규모와 주력 산업이 농업이라는 점 등 여러가지 면에서 파라과이와 비슷하나 국민소득은 우루과이가...
파라과이 경제의 성장을 위해서는 농업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파라과이는 중남미에서도 대표적인 농업국이며 가장 산업화가 덜 된 나라이기도 하다. 농업은 파라과이 국내총생산(GDP)의 30%, 전체 고용의 45%, 수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파라과이는 세계 4위 대두 수출국으로 면화와 사료, 육류, 식용유 등이 주력 수출품이다. 제조업은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