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일 내년에 시행할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 도입과 관련한 당론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노 대변인은 “지도부 위임에 대해 일부 반대하는 의원들이 있었으나 다수 의원들은 위임하기로 했다”며 “당론 결정과 결정 시점 두 가지 모두를 위임한 것”이라고 설
8월 전당대회 코앞에 두고 대선판 리셋美 첫 유색인종 여성 후보 탄생 가능성 커열린 전대냐, 추대냐…고민 깊어질 듯‘구원투수’ 미셸 오바마 등판 여부 관심
미국 대통령 선거를 불과 107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전격 사퇴로 민주당이 대선 후보 교체를 비롯한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유력한 대선 후보로 떠오른 상황에서 그가
트럼프 물리치기 위해 모든 최선 할 것8월 전당대회서 지지 확보 위해 움직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당 대선 후보가 돼 상대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새 후보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연임 도전이 사실상 확정적인 상황 속, 친이재명계(친명계) 인사들이 속속 당직 출마를 선언하며 당내의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김승원·이광희 의원과 이영수·이재성·허소·송순호 지역위원장, 강위원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 친명계 원내외 인사들은 23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
李, 내주 24일께 사퇴 전망‘2기 지도부’ 역시 친명일색與, 나경원·원희룡·한동훈 각축전국힘 전대 ‘컨벤션 효과’ 예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 연임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당 안팎에선 8월 전당대회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인 반면 국민의힘에선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2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6%로 직전 조사(11∼13일)와 같았다.
부정 평가는 전주 조사보다 2%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대선에 출마하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예외 조항을 통해 당무위원회가 판단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당헌·당규를 개정했다. 다만 개정안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위한 것이라는 지적도 여전히 존재한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최고위원이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 1년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
‘친명’ 더민주혁신회의 2기 출범식박찬대 포함 의원 10여 명 모여‘당대표 임기’ 예외 당헌 개정 작업도
‘친명(친이재명)계’가 더불어민주당 주류가 된 가운데, 이재명 대표 체제를 공고화하기 위한 작업이 가속화하고 있다.
2일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친명계’ 대표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 2기 출범식 참석해 “4·10 총선에서 민주
‘36년 전통’ 9월 첫 토론보다 석달 앞당겨2020년 말 끊기·막말 ‘졸전’ 되풀이될라
올해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리턴매치를 펼치게 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 달 말 첫 TV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두 사람은 6월 말 조기 TV 토론에 나서기로 전격 합의했다. 바이든 대통
정청래 “李 연임 추대에 앞장설 것”8월 전당대회 예정…이 대표, 의사 아직 밝히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연임이 굳어지는 분위기다. 친명(친이재명)계가 장악한 민주당에서 이 대표를 대체할 당권주자가 없다는 게 주된 이유다. 친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 ‘합의 추대’로 의견이 모이는 추세다.
12일 민주당 안팎에서는 친명계를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다음달 3일 치러진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17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원내대표 선거를 조속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5월 3일 오전 10시에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지금이) 국가위기상황이고, 긴급경제상황 이런 것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명(비이재명)계인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데 대해 “민주당의 ‘비명횡사’ 공천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성 지지 세력에 굴하지 않고 합리적 목소리를 내 온 박 의원이 감점받은 끝에 경선에서 탈락한 사실은 민주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권한 약화, 권리당원 표의 반영 비율을 높이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다만 당내 비주류 의원들의 반발로, 갈등이 다시금 불거지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무위에서 권리당원 대 대의원 표 반영 비율을 20대 1 미만으로 조정하는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존 권리당원 60표가 대의원 1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이재명 대표가 오는 10월 사퇴하고, 다음 대표로 자신이 거론된다는 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다만 내년 8월 예정된 전당대회 출마 여지는 남겨뒀다.
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서 '이 대표가 10월에 사퇴하고 새 지도부를 뽑아 총선에 대비하자는 의견에 의원 40여명이 합의했고, 친명
유인태 "이재명, '강한 고집' 평가 압도적""신뢰 위해 주변 말 들어야…5년 레이스 걱정"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7일 민주당 8월 전당대회 출마가 유력한 이재명 의원을 향해 "대표가 된들 5년이라는 긴 레이스를 순항할지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이 고문의 대선 이후 행보
'97그룹' 강훈식 후원회장에 김영춘 전 장관 "새로운 민주당 만드려는 꿈에 마음 보태"강훈식 "거인 같은 형님…쓸모있는 정치로 보답"
민주당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맏형 격인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한 97그룹(70년대생·90년대 학번) 강훈식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김 전 장관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
김민석, 당 대표 출마 선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성찰하고 통찰하고 통합하는 원숙한 당대표로 민주당을 살려내겠다"며 8월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86그룹(60년대생·80년대 학번) 중진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가 민주당이다. 이런 생각으로 살았다. 제 몸처럼 사랑하는 민주당에 무한 책임감이 있다"며 이같이
민주 전준위 룰 확정…"대의원 낮추고 국민 여론조사 높이고""예비경선도 '국민 여론조사' 30% 반영""순수 집단지도체제 변경 우려 많아"최고위원 권한 강화 문제는 추후 논의키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전당대회 룰과 관련, 현행 본투표에서 대의원을 축소하고 국민 여론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고위원 권한 강화 문제는 이틀 뒤 재논의 한다.
안규백
朴 "이재명, 당내 성 비위 건 어떤 말도 하지 않아""이것이 온정주의라고 생각""李, 수사 관련 얽힌 문제들도 많아" 박지현, 당권 도전은 '무산'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대선 이후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이재명 의원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재명 상임고문을 정면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