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를 보면, 올해 여성 인구는 2583만5000명으로 총인구의 49.9%를 차지했으며, 여성 가구주 비율은 31.9%를 기록헀다. 여성 가구주 비율은 2000년 18.5%에서 2010년 26.1%, 올해 31.9%로 상승세다. 주된 배경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여성 1인 가구 증가이지만, 여성 가구주 중 유배우 구성비도 26.8%로 10년...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8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의 대학진학률은 72.7%로 남성보다 7.4%포인트 높았다. 2005년 0.4%포인트에 불과했던 성별 대학진학률 격차는 2010년 5.0%포인트, 지난해에는 7.4%포인트까지 벌어지며 여성이 높아지고 있다.
각급 학교에서 교원 중 여성 비율과 여성 교장 비율도 매년 확대되고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1인 가구 520만3000가구 중 여성 1인 가구는 261만 가구로 50.2%를 차지했다. 5년 전(2010년)보다 17.7% 증가한 규모다.
20년 전(1995년) 여성 1인 가구의 비중은 56.7%로 남성 1인 가구(43.3%)보다 13.4%포인트 높았다. 2015년에는 비중 차이가 0.4%포인트로 좁혀졌다. 남녀 모두 1인 가구가...
2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6년여성 1인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56.9%가 100만 원 미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비율은 남성 1인 가구의 100만 원 미만 비율(29.5%)보다 약 1.9배 높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의 여성 1인 가구는 100만 원 미만의 소득이 80.2%를 차지했다. 40대 이하는 100만~200만 원 미만...
2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6년 총 이혼건수 10만7300건 중 ‘20년 이상 함께 한 부부’가 이혼한 비중이 30.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년 이하 함께 한 부부’의 비중이 22.9%를 차지했다.
2011년까지 혼인지속 기간이 4년 이하인 부부의 이혼 비중이 가장 컸지만, 이후 혼인지속 기간이 20년 이상인...
2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6년여성 고용률은 50.2%로 전년(49.9%)에 비해 0.3%포인트 증가했다. 여성 고용률의 지속적인 증가로 남성과의 차이는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2016년 남녀 고용률 차이는 20.9%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2016년여성 실업률은 3.6%로 전년과 동일했다. 실업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2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6년 공공기관 및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의 근로자 중 여성 비율은 37.8%, 관리자 중 여성 비율은 20.1%로 모두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정부의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에 따른 결과로 볼 수 있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란 고용상 성차별 해소 또는 평등촉진을 위해...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1인 이상 사업체의 여성 월평균 임금은 186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8만8000원 늘었다. 남성 임금(291만8000원)의 64.1% 수준이다. 남녀 평균은 249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2015년 기준 329만 원, 소득 순으로 나열 시 한가운데 위치한...
여성가족부는 ‘2016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계기로 우리사회 양성평등 수준 변화를 점검한 결과 여성의 지위가 점차 향상되고 법과 제도가 양성평등하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등의 제도 활용률이 크게 높아졌다. 지난해 기준으로 육아휴직 사용자는 6만4069명(2012년)에서 8만733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