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징역 2년6개월 법정구속…양형부당 등 쌍방 항소회삿돈 48억 원 빼돌린 혐의…배임증재 혐의 추가 기소
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특혜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황욱정 KDFS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과 황 대표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황 대표의...
횡령·배임 등 혐의 징역 2년 6개월…보석 취소하고 재구금“부정청탁 등 위법한 방법…회사 이익 자녀들이 무단 향유”KT ‘일감 몰아주기’ 의혹, 황 대표 개인 비위 수준으로 일단락
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특혜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황욱정 KDFS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
횡령 혐의로 기소된 황욱정 KDFS 대표에 대한 선고가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에 대한 검찰 구형은 2일 나올 예정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중앙지법은 형사24부(재판장 최경서 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 대표에 대한 선고기일을 5일 연다....
하청업체 KDFS는 몰아준 일감으로 수익이 많이 늘어나면서 황욱정 KDFS 대표 역시 의혹의 ‘키맨’으로 꼽혔다.
검찰은 지난해 5월 KDFS 관계자, 7월 신현옥 전 KT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신 전 부사장이 KT텔레캅 임원에게 “KDFS에 시설관리 업무 물량을 몰아주라”고 말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달 남 전 대표도 검찰 조사를...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황욱정 KDFS 대표는 지난해 8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KT 자회사인 KT클라우드가 현대자동차 관계사인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현 오픈클라우드랩) 지분을 고가로 매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구 전 대표에게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에...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욱정 KDFS 대표의 재판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핵심 증인 채택을 두고 조율이 한창인데, 이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단의 셈법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황 대표의 다음 공판 기일을 다음 달 8일로...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황욱정 KDFS 대표의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검찰이 일본에 ‘국제형사사법공조요청’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절차는 현재 일본에 있는 강상복 전 한국통신산업개발 회장(전 KDFS 최대주주)의 증인 소환을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 전 회장은 과거 황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겪은 인물로 사건에 유의미한 증언을 할 핵심 증인으로 꼽힌다....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욱정 KDFS 대표가 보석 석방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최경서 부장판사)는 지난달 15일 황 대표 측의 보석 신청을 인용했다.
형사소송법상 1심 최대 구속기간은 6개월로 지난해 8월 1일 구속기소된 황 대표의 구속 만료일은 이달 말이다. 구속기간을 약 45일 남기고 재판부가 황 대표 측의 보석 신청을...
검찰은 KT 전현직 임원들이 자회사인 KT텔레캅의 시설관리 업무를 하청업체인 KDFS 등에 몰아주고 이를 통해 수십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횡령 혐의를 받는 황욱정 KDFS 대표를 재판에 넘겼지만, ‘KT 임원들 이권 카르텔’에 대한 수사가 남아 있다.
앞서 횡령 혐의를 받는 황욱정 KDFS 대표를 재판에 넘기며 어느 정도 수사를 진행했지만, 사건 규모가 상당한 만큼 용 부장검사가 향후 많은 부분을 지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 감리 담합 사건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관계자를 소환 조사하는 단계로 수사가 한창이다. 애플의 ‘수수료 갑질’ 사건은 고발인 조사를 실시했고 호반그룹의 ‘벌떼입찰’ 사건은...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황욱정 KDFS 대표가 가족과 함께 조직적으로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이 공소장에 적시됐다. 아내가 탈 외제차를 회사 명의로 구매하고 자녀의 개인 사무실 임차료를 대는가 하면, 이들을 직원으로 등재해 수억 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20일 본지가 확보한 검찰 공소장에는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된 황 대표가...
경기 광주시 아파트 개발사업에 투자수익금 32억 원 중 ‘특별성과급’ 챙겨황 대표 4억…직원 3명에도 10억 지급
황욱정 KDFS 대표가 회사의 투자 수익금 중 일부를 ‘셀프 성과급’으로 챙겨간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황 대표가 실질적인 기여도 없는데 마치 자신이 회사의 성장을 이끈 것처럼 부풀려 자금 14억 원을 횡령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17일 권칠승...
檢, 황 대표 구속기소…KT 일감 의혹 관련 재판 넘겨진 첫 사례배임증·수재 혐의 계속 수사…남중수‧구현모 전 대표 관여 의심
검찰이 KT그룹 ‘일감 몰아주기’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황욱정 KDFS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 이 사건에 연루된 인물 가운데 재판에 넘겨진 첫 사례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일 황 대표를...
검찰이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황욱정 KDFS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황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죄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KT 전현직 임원들이 자회사인 KT텔레캅의 시설관리 업무를 하청업체인 KDFS 등에 몰아주고 이를 통해 수십억...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배임증‧수재 등 혐의를 받는 황욱정 KDFS 대표를 구속기한 만료일인 8월 1일 이내에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KT 직원을 지낸 황 대표와 KT 본사 경영지원실 부장 이모 씨, 경영지원실 상무보 홍모 씨, KT텔레캅 상무를 지낸 KDFS 전무 김모 씨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배임증‧수재와...
황 대표는 매달 300~400만 원의 고문료와 법인카드를 지급했는데, 검찰은 남 전 대표가 아내 이름을 차명으로 올리고 이 돈을 챙겼다고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황욱정 전 KDFS 대표와 KT 본사 경영지원실 부장 이모 씨, 상무보 홍모 씨, KT텔레캅 출신인 KDFS 전무 김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14일 황 전 대표에 대해서만 영장을 발부했다.
핵심 피의자로 지난 14일 구속된 황욱정 KDFS 대표는 자기 자녀들을 직원으로 허위 등재하는 수법으로 회사 돈 수십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는다.
황 대표, 이 씨와 함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은 KT 본사 경영지원실의 상무보 홍모(51) 씨의 아들도 KDFS에 특혜 채용됐다. KT텔레캅 상무 출신인 KDFS 전무 김모(58) 씨 부인 역시 허위 채용된 것으로...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황욱정 KDFS 대표가 구속됐다. 검찰이 이 사건에 연루된 인물 가운데 신병을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현모·남중수 전 대표 등 ‘윗선’을 겨냥한 수사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를 받는 황 대표에...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황욱정(69) KDFS 대표가 구속됐다.
윤재남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배임증재 및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황 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KT 본사 경영지원실의 상무보 홍모(51) 씨, 부장 이모(52) 씨, KT텔레캅 상무 출신인 KDFS 전무...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황욱정 KDFS 대표(69)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윤재남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0시 30분 배임증재 및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황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13분쯤 법원에 출석한 황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