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미용과 항노화 관련 핵심소재인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전문기업 진우바이오와 고형화 히알루론산 기술 플랫폼(SHTP)을 활용한 혁신제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동국제약은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한 진우바이오의 SHTP 기술과 자사의 제품화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제품 개발에 나
케이프투자증권이 일양약품에 대해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이번달 몽골과 멕시코에서 ‘놀텍’(소화성궤양 및 역류성 식도염약)의 허가와 등록 완료로 첫 수출이 시작됐다”며 “일양약품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 상승한 81억 원을 기록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제넥신, 휴온스 등 3개 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이 2020년까지 연장됐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도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에서 이 같은 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 연장 여부를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이란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성과로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고 정부로부터 인증받
셀트리온이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를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10% 저렴한 약가로 발매한다. 보건당국의 바이오시밀러 약가우대 적용으로 기존 바이오시밀러보다 높은 수준의 약가로 책정하면서 가격경쟁력도 확보했다. 다만 환자들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모두 기존 약가제도에 비해 다소 비싼 수준의 약값을 부담하게 됐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올해 혁신형제약기업이 총 8건의 기술수출 성과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월 종근당이 빈혈치료제 'CKD-11101'을 일본 후지제약공업에 기술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안트로젠, 제넥신, 동아에스티, 크리스탈지노믹스, 유한양행, 일약약품, 한미약품 등이 해외에 신약 및 개량신약의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들 업체의 기술수출 규모는
‘혁신(革新)’이라는 단어는 '가죽(革)을 벗겨 새롭게(新)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국어사전을 보면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꿔서 새롭게 함’이라고 정의된다. 세상을 바꿀만한 발명품 정도 돼야 혁신이라는 단어가 어울린다는 얘기다.
흔히 ‘혁신 신약’은 기존에 치료가 불가능했던 질환을 치료하는 약물 또는 기존치료제보다 효능이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약가제도 개편안으로 제약사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미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글로벌 신약 또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 제약사들은 약가 우대 혜택을 받을 전망이지만, 케미칼의약품을 다루는 제약사나 다국적 제약사는 혜택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바이오
올해 2차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이 불투명한 가운데 정부는 혁신형기업 중 ‘우수’제약사 4곳을 선정해 포상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혁신형 제약사 중 우수한 의약품 개발 보급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제약기업 4곳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상 후보는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광동제약 창업주 최수부(77) 회장이 24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1963년 설립 이래 그가 50여년 동안 몸담은 광동제약은 한방 제약회사로 시작했다. 광동제약의 1호 의약품 ‘경옥고’도 올해 쉰살이 되면서 꾸준히 장수의약품의 명맥을 잇고 있다.
광동제약은 제약업체이면서 기능성 음료에 독특하게 특화된 기업이다. 청량 기능성 음료는 대부분 음료회사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정부에서 부여받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스스로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보건복지부와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주 복지부에 혁신형 제약사 인증 반납 의사를 담은 공문을 전달했다.
구 동아제약은 지난해 6월 혁신형 제약 인증을 받았으며 올 3월 지주사 체제로 바뀌었다.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제약업이 주
보건복지부는 ‘새정부 미래창조 실현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21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신약개발에 민‧관 합동 10조원을 투자하고 제약기업의 대형화를 위해 투자‧금융 환경 조성에 5조원을 투입한다.
다음은 보건복지부 박인석 보건산업정책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약가제도를 예측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정부로부터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지정된 업체가 의료인 등에게 뒷돈을 제공하다 적발되면 인증이 취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어떤 업체가 혁신형제약기업에서 탈락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혁신형제약사의 리베이트에 따른 인증 취소 기준을 포함한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혁신형 제
"도대체 업계 현실이나 제대로 들여다보고 만든 것인지 의심스럽다" "기본적 생존 기반조차 고려하지 않은 채 단기성과에만 급급한 것 아니냐"
지난 8월 12일 복지부가 내놓은 약가인하 개편안이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포퓰리즘적 정책이라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복지부는 약값의 거품을 걷어내 국민 부담을 덜어주겠다는게 이번 약가인하 조치의 배경이라고 말한다.
업계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정부 정책에 벼랑 끝에 선 국내 제약업계가 또다시 깊은 시름에 잠겼다.
보건복지부가 반값 약가에 대한 보상으로 내놓은‘혁신형 제약기업’육성책 마저 강력한 약가인하 기조로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선정 기준도 지나치게 제한적이어서 대부분의 제약사들에게는 크게 불리하다는 불
하이투자증권은 16일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으로 혁신형 제약사 위주의 시장재편이 펼쳐질 것이라며, 특히 녹십자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약가 산정 방식 변경, 불필요 의약품 및 고가 의약품 처방 제어,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및 집중 지원, 연구개발(R&D) 지원 및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약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