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17일 한국SC은행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은행-신용카드사로는 처음으로 공동 금융상품 개발 및 협력 마케팅에 관한 포괄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종복 한국SC은행장과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제휴상품 개발 및 영업망 상호 이용,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
국내 대표적 외국계 은행인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각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치열한 시장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과 박종복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이 있다.
두 행장은 씨티은행 서울지점과 제일은행에서 시작해 행장까지 오른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각자의 시작점은 다르다. 박진회 행장은 MBA 엘리트로, 박종
금융권 인맥을 금맥(金脈)이라고 말한다. 금융권 실세들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더욱이 정치권과의 지연(地緣)은 금융계 인사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다. 실제 이명박 정권시절 금융권에서는 “출세하고 싶다면 경상도 사투리를 배워라”라는 우스갯소리가 회자되기도 했다. 당시 금융권 수장들이 대부분 부산과 경남 출신들이라 잘 나가는 줄에 서고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에 급제동이 걸린 하나금융이 통합 은행장 선임을 위해 미뤄 놓았던 하나은행장을 선임했다. 은행 통합, 수익 제고 등 현안이 산적한 만큼 젊은피를 수혈ㅙ 추진 동력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투병중인 서진원 행장의 현업복귀가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하고 오는 24일 자회사경영발전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차기 행장 선출을 논의하기로
한국 철수설, 고배당, 구조조정, 관피아 사외이사….
적자에도 1조원대 배당 추진 문건이 외부에 알려져 파장을 일으킨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에 대한 금융권의 시선이 싸늘하다. 특히 고배당을 위해 금융당국, 청와대, 국회를 아우르는 치밀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배당 로비 계획…한국 철수 의혹 = 최근 한국SC은행은 올해 영국 본사에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하 전 행장의 보수가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 몫을 포함해 올해 1~3분기 25억1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지급이 이연된 주식 1만9091주를 포함할 경우 연봉 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15억48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2년 연속 은행권 연봉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씨티은행은 14일 하 전 행장의 보수가 씨티금융 회장 몫을 포함해 올해 1~3분기 25억1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지급이 이연된 주식도 1만9091주여서 이를 모두 받아 현금화할 경우 보수는 더 많아질 수 있다.
하 전 행장에 이어 은행권에선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15억480
금융감독원이 내달 하나·국민·농협은행 등 전·현직 CEO 10여명에 대한 징계를 확정한다. 앞서 KB금융 임직원 80여명에 대한 징계가 두달 넘게 진행된 만큼 이로 인해 연기된 이들 금융회사에 대한 징계를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낸다는 방침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 달 초부터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우리·하나·신한은행과 외국계 은행, 카드사
"인도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에게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 전문가 상담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아제이 칸왈 한국SC은행장은 21일 서울 용산구 인도대사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는 오는 2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인도: 인프라와 제조업의 새로운 미래' 심포지엄을 앞두고 사전 미팅을
은행·카드사의 전·현직 임직원 300명이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통보받았다. 금융감독원의 단일 제재 대상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오후와 이날 새벽 KB금융지주,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카드, 농협은행, 롯데카드,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에 제재 수위를 사전 통보했거나 고지했다. 제재대상
금융당국이 일벌백계의 의지로 금융회사 최고경영진(CEO) 10여명에게 중징계 또는 문책을 통보했다. 각종 금융사고와 내분으로 몸살을 앓아온 금융권에 솜방망이 처벌을 양산해 온 금융당국이 칼날을 바짝 세웠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해 잇따른 금융사고와 경영진 내분 사태의 책임을 물어 ‘문책경고’가 예상된
지난 1월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검사한 금융당국이 해당 카드사와 은행의 전·현직 경영진에 대해 중징계를 취할 방침이어서 해당 금융회사가 반짝 긴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낸 KB국민·롯데·NH농협카드와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한국씨티은행에 대해 오는 26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회사 임원이 문책 경
아제이 칸왈 한국SC은행장은 29일 한국이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에서 더욱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일 취임한 아제이 칸왈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이하 한국SC은행)은 29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은행장과 SC그룹 동북아시아 총괄본부 최고경영자(CEO)를 겸임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칸왈 행
금융감독원이 연일 계속되는 금융 사고에 대한 경고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시중은행장들을 소집했다. 15일 오전 여의도 금융감독원 중회의실에서 김종준 하나은행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홍기택 한국산업은행장, 이건호 국민은행장, 아제이 칸왈 한국SC은행장(오른쪽부터)이 굳은 표정으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입장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열린 긴급회의는 최수현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차기 행장으로 아제이 칸왈(Ajay Kanwal?48) 현 대만SC은행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취임일은 다음달 1일이며 임기는 3년이다.
아제이 칸왈 신임 행장은 1992년 인도SC은행에 입행한 뒤 20여년 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소매금융 대표를 포함한 주요 요직을
은행장들이 최근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가계대출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중은행장 8명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한은 본관에서 주재한 금융협의회에서 “최근 주택시장에서 가격상승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봄 이사철을 앞둔 계절수요가 가세하면서 주택거래가 크게 늘고 가격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가계대출에 미칠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
리처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이 임기를 2년 남겨두고 전격 교체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은 힐 행장이 조만간 사임하고 새 행장이 취임한다고 당국에 보고했다. 후임에는 아제이 콴왈 대만SC은행장(사진)이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힐 행장은 인도네시아 법인으로 자리를 옮긴다.
힐 행장은 2008년 1월 당시 SC제일은행 최고재
리처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이 교체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영국계인 SC은행 본사는 조만간 한국SC은행장을 새로운 인사로 교체할 예정이다.
정확한 교체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의 실적 악화와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한국SC은행은 최근 10만여건의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해 물의를 일으켰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올해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신뢰관계 구축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신개념 디지털뱅킹과 스마트뱅킹을 주축으로 혁신적이고 통합된 소매영업 채널을 더욱 확대함과 동시에 S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리차드 힐 한국SC
리차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이 오는 17일부터 3년 동안 한국SC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한국SC은행장을 다시 한 번 겸임한다.
한국SC은행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16일 임기가 만료되는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SC금융지주 회장 겸 한국SC은행장의 재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리차드 힐 행장은 지난 2008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