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 골프대회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날씨 탓에 예정 종료일보다 하루 늦은 27일까지 치러진다.
한국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26일 경기도 일몰로 제때 끝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예비일인 27일까지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23일 개막한 한국오픈은 안개가 짙게 끼어 1∼3라운드가 예정대로 끝나지 않았고 대회 최종일인 26일에도 오전
로리 맥길로이(24ㆍ북아일랜드)가 한국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ㆍ우승상금 3억원)에 출전한다.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3일 해외 초청선수로는 유일하게 맥길로이가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맥길로이는 2009년(공동 3위)과 2011년(준우승)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한국오픈 출전이다.
올 시즌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는 맥길로이는 미국프
‘돌아온 천재’ 김대섭(31·아리지CC)이 ‘내셔널 타이틀’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김대섭은 21일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파71·7225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 골프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1998년과 2001년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대섭은 프로 선수로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대회 디펜딩 챔프인 리키 파울러(미국)가 허리 부상으로 올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홈페이지는 12일 파울러가 한국오픈과 CIMB 클래식에 출전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파울러는 "몇달전부터 허리에 이상이 왔고 의사가 해외 여행과 대회 출전을 자제하라고 충고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오픈은
내달 열리는 코오롱 제55회 한국오픈 골프대회의 3,4라운드가 2인 플레이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3,4라운드에는 2명의 선수만을 같은 조에 편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갤러리들로 하여금 매치 플레이를 보는 듯한 흥미를 일으키겠다는 주최측에 전략이다. 여기에 연장전 방식도 바뀐다. 이전에는 18번홀에서 서든데스 방식으로 연장전을
10일 제 53회 코오롱 한국오픈이 열린 천안 우정힐스에서 싱글몰트위스키 맥캘란을 활용한 칵테일을 갤러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맥캘란은 이번 53회 한국오픈 골프대회에 후원사로 참가했다. 여성 바텐더가 갤러리에게 맥캘란을 칵테일을 만들어 주며 제품과 칵테일을 설명해 주고 있다.
금융권에서 너나없이 ‘골프 마케팅’이 한창이다. 은행은 물론 저축은행들도 골프대회를 주최하고,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대회 전날 열리는 ‘프로암 대회’에 초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골프 열풍에도 불구하고 카드사의 골프카드는 예상 외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지난 20여년간 동해오픈을 주최해 오고 있는데 이어 하나은행은 지난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