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로리 맥길로이(24ㆍ북아일랜드)가 한국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0억원ㆍ우승상금 3억원)에 출전한다.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3일 해외 초청선수로는 유일하게 맥길로이가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맥길로이는 2009년(공동 3위)과 2011년(준우승)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한국오픈 출전이다.
올 시즌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는 맥길로이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랭킹 41위로 플레이오프 3차전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한편 한국오픈은 10월 17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PGA투어 최연소로 퀄리파잉스쿨에 합격한 김시우(18ㆍCJ오쇼핑)도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