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어제(14일) 개막, 1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늘 서울광장 부스행사와 퀴어 퍼레이드, 이태원 음악공연 등을 열고 20~23일에는 서울 강남구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 신사에서 퀴어영화제를 펼칠 예정이다.
18회째를 맞는 이번 퀴어축제의 슬로건은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31일 취임 1개월을 맞는 가운데 취임 이후 전방위적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총리는 5월 31일 취임식에서 국민 그리고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와 부단히 소통할 것이며, 국민과 함께 숨 쉬며, 함께 울고 웃는 내각, ‘소통의 내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총리실에 따르면 국무총리는 취임 후 현재까지 총 70건의 행보
이낙연 국무총리는 27일 염수경 추기경을 예방하고 “사람들 마음을 다독여 주는 것은 행정으로 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종교계 지도자들께서 그런 점에 마음을 많이 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명동성당에 올 때마다 이곳이 얼마나 많은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이낙연 총리는 7일 종교지도자들을 잇달아 만나 정치와 종교의 화합을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조계사를 찾아 자승 스님을 만난 자리에서 “부처가 태어날 때보다 세상이 풍요롭고 편리해졌지만, 세상이 공평한가에 대해 누구도 자신 있게 말하기 어렵다”며 “사람과 사람 사이가 불공평해지는 것은 정치, 종교가 (힘을) 합쳐서 막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경영센터에서 열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2차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한다. 문 후보는 외부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참모들과 토론회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토론 주제가 경제 분야인 만큼 소득 주도 성장 구상을 비롯해 핵심 공약인 일자리 창출 구상 등을 놓고 다른 후보들과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
대선을 열흘 남짓 앞두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박정희 기념도서관을 방문, 보수결집 행보를 이어간다. 보수성향의 교원단체총연합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홍준표 후보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자리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방문한다. 홍 후보는 전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상북도 구미를 방문해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도 박정희 대통령
부활절 맞아 전국 성당·교회서 미사·예배
부활절을 맞아 27일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부활절 미사와 예배가 열린다.
전국 천주교회는 전날 저녁 1년 미사 중 부활 성야 미사를 연 데 이어 이날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연다.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낮 1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염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우리 신앙인들은 부활
서울대 역사 관련 5개 학과 교수들이 국정교과서 제작 강행시 어떤 작업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대 국사학과 오수창 교수 등 교수 3명은 22일 오전 교내 인문대학 신양관에서 사학계열(국사학과,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 고고미술사학과, 역사교육과) 교수 36명의 입장을 밝히는 성명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올바른 역
명성교회 세월호 김삼환 목사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일 저녁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기도회에 참석한 가운데 이 교회 김삼환 담임목사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오마이뉴스는 한 제보자의 증언을 인용해 김삼환 목사가 지난 11일 설교 중 "'하나님이 공연히 이렇게 (세월호를) 침몰시킨 게 아니다. 나라를 침몰하려고 하니 하나님께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오후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위로와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연합기도회’에 참석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기도회에서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실종자들이 조속히 가족들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날 기도회는 희생자 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현실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다
부활절을 맞아 20일 새벽 5시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201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열렸다. 이 날 예배에선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한 위로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부활절준비위원회 상임대표대회장 장종현 목사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예정된 예배를 취소할 수 없어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의 생환을 바라는 기도로 예배를 드리게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버스 테러와 관련, 여행관광업계에 해당 지역에 대한 여행 자제와 여행객 철수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문체부는 17일 오후 서울 서계동 서울사무소에서 개신교 연합단체, 여행 및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이집트 성지순례단 폭탄테러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특별여행경보 발령 지역에 대한 성지 순례 및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기독교 지도자들과 오찬을 하며 국민대통합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찬에는 김장환·박상증 목사 등 기독교계 원로를 비롯, 한국 교회 연합기구 대표들과 연합 단체장과 주요 교단 대표 등 28명이 참석했다. 청와대 측에선 허태열 비서실장과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김행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기독교 지도자
부활절을 맞아 31일 천주교와 개신교계의 성당과 교회에서 부활절 미사와 예배를 연다.
전국 천주교회는 이날 낮 12시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대주교의 집전으로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거행한다.
개신교계는 올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로 나눠 부활절 예배를 했다.
NCCK는 이날 오전 5시 한국 개신교 초대 교회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