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이천수가 복귀 이후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의 이천수는 25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국내 무대로 복귀한 이천수는 부산과의 경기 이전까지 8경기에 모습을 드러냈고 예의 날카로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이 2일 막을 올렸다. 본격적인 승강제가 실시되는 첫 시즌을 맞이하는 만큼 강등을 면하기 위한 14개팀들의 순위대결은 더욱 불꽃을 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국 7개 구장에서 열린 개막전에서는 총 19골이 터져 경기당 평균 2.7골이라는 화끈한 골 잔치가 펼쳐졌다.
올시즌 K리그 클래식은 볼거리도 다양하다. ‘풍운아’
풍운아 이천수가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이천수는 K리그클래식 전남 드래곤즈 소속이던 지난 2009년 항명파동 후 무단 이탈로 물의를 빚어 구단으로부터 임의탈퇴의 처분을 받았던 바 있다.
하지만 전남은 22일 구단 발표를 통해 이천수에 대한 임의탈퇴 철회 소식을 알렸다. “당초 임의탈퇴를 철회할 계획이 없었지만 축구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그간 이천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