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복귀 후 첫 골 드디어 폭발...국내서 4년만에 득점포 가동

입력 2013-05-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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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풍운아’ 이천수가 복귀 이후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의 이천수는 25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국내 무대로 복귀한 이천수는 부산과의 경기 이전까지 8경기에 모습을 드러냈고 예의 날카로운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었지만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3도움만을 기록중인 상태였다.

이천수의 득점은 전반 12분에 나왔다. 한교원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슛으로 득점을 올린 것. 이천수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간 인천은 이후 두 골을 추가해 3-0으로 승리를 거둬 이천수의 득점은 결승골로 기록됐다. 인천은 후반 8분 신인 이현석이 두 번째 골을 기록했고 후반 인저리 타임에 디오고가 또 한 골을 추가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천수가 국내 무대에서 득점을 올린 것은 지난 2009년 5월 23일 성남 일화와의 경기에서였다. 당시 이천수는 전남 드래곤즈 소속이었다. 이로서 이천수는 무려 약 4년만에 국내에서 득점을 올린 셈이다.

이천수의 결승골 활약에 힘입어 인천은 6승째(5무 2패)를 올렸고 승점은 23점을 기록했다. 울산과 포항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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