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7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8일 오후(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감독직 은퇴를 선언했다. 적지 않은 나이를 고려할 때 퍼거슨의 은퇴는 시기의 문제일뿐 이미 예견됐던 일이다.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한 시즌도 채 버티지 못하는 단명 감독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맨유라는 한 팀에서 무려 27년 동안이나 감독 생활을 한 퍼거슨은 그 존재
퍼거슨 감독 은퇴 소식에 네티즌의 서운함과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영국 축구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 알렉스 퍼거슨(72) 감독이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비롯한 SNS에는 아쉬움의 글이 속속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모예스도 명장이지만 퍼거슨의 자리에 있다면... 뭔가 어색할 거 같다”며 퍼거슨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