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한국-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캄보디아 정상 방한은 2014년 12월 훈 센 총리의 공식 방한 이후 10년 만이다. 아세안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한 곳인 캄보디아와 교역·투자, 인프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전날 서울에서 인도 국제금융서비스 특별경제구역 ‘기프트 시티’의 규제당국인 IFSCA와 ‘IFSCA-KOFIA 투자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 차이나’로 부상한 인도는 기프트 시티에 금융과 정보기술(IT) 기업을 유치하여 해외금융거래 경제특구를 조성해 국제금융허브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라
폴라리스우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7억 원 규모의 자기사채를 소각한다고 11일 밝혔다.
소각 대상 채권은 2021년 6월 8일 발행한 제3회차 전환사채(CB)다. 회사는 2022년 11월 25일, 사채권자와 합의로 해당 CB 7억 원을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기사채 소각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폴라리스우노는 인도네시아 켄달산업단지(KIP)에 원사 생산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신공장 토지 면적은 1만5994㎡, 공장 면적은 7700㎡에 달한다. 고객 니즈 및 매출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CAPA)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기존 연간 1190톤(t) 규모에서 연간 총 5200톤 규모까지 늘릴 계획이다. 켄달산업단지는
사우디, 글로벌 공급망 회복 계획에 15조원 투자 유치 목표2030년까지 세계 15대 경제국 포부25~27일 ‘사막의 다보스포럼’ FII 열려400명 이상 미국 기업 대표 참석 전망
사우디아라비아가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거액의 자금을 투입한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경제산업 구조를 다각화해 석유 의존 경제에서 벗어나겠다는 포부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 클락특별경제구역 내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 필리핀 클락개발공사(CDC)와 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필리핀 클락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의 K-City Network 지원사업에 선정돼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G2G 사업이다. LH가
한국서부발전은 3일 태국 발전회사인 TPIPP(TPI Polene Power), 한국가스공사와 태국 송클라 차나지역에 1.7GW급 가스복합발전소와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건설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3개 기관은 태국 수도 방콕에서 남쪽으로 750km 떨어진 송클라주 차나지역에 1.7GW급 가스복합발
한국가스공사가 태국 GTP(Gas to Power) 사업 진출을 본격화 한다.
가스공사는 3일 태국 발전회사 TPIPP, 한국서부발전과 '태국 송클라 GTP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송클라 GTP 사업은 태국 남부 송클라(Songkhla) 지역에 액화천연가스(LNG)를 조달하고 터미널과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2016년 태
산업통상자원부 ‘한·아세안 비즈니스 엑스포(ASEAN-ROK Business Expo)’를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 對)아세안 투자, 수출, 개도국 프로젝트 수주 등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을 위한 분야별 설명회 및 상담회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 열린다.
대아세안 투자 설명·간담회인 ‘인베스트 아세안’
홍콩의 민주화 시위가 5개월째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홍콩의 민심을 달래기 위한 갖가지 ‘당근책’을 내놨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은 전날 베이징에서 한정(韓正) 중국 부총리가 주재한 ‘대만구 건설 영도소조’ 회의에 참석한 뒤 홍콩인의 중국 내 △주택 구매 △자녀
중국의 첨단기술 허브인 선전시의 성장률이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40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9월 선전시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6%로 나타났다. 이는 선전시가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된 1979년 이래 최저 성장률이다. 또 선전시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인 7.0%을 하회했고 중국 전체
미중 무역전쟁의 불똥을 피해 일찌감치 인도에 생산 기지를 연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 폭스콘이 특별한 전략으로 현지 생태계를 순조롭게 확장하고 있다.
폭스콘은 나렌드라 모디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에 따른 외자 기업 우대 조치를 등에 업고 4년 전 인도에 첫 생산 공장을 건설했다. 현재 2개의 조립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2곳을 더
중국의 쓰레기 수입 금지에서 비롯된 글로벌 쓰레기 대란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세계 각국의 쓰레기들이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로 흘러들어가고 있지만 이들 국가도 쓰레기를 완강히 거부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 세계 고체 폐기물 배출량은 20억1000만 톤에 달했다. 오는
SKC와 일본 미쓰이화학의 폴리우레탄 합작사 MCNS(Mitsui Chemicals & SKC Polyurethanes Inc.)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 시스템하우스를 설립하고 러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스템하우스는 여러 종의 폴리올을 혼합, 고객 맞춤형 폴리우레탄 원료 시스템폴리올을 만드는 거점을 말한다.
MCNS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최근 수주간 급격히 악화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글로벌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선박들이 잇따라 공격을 받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근해에서 전날 자국 유조선 2척이 사보타주(의도적 파괴행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UA
정부가 신(新)북방 정책의 핵심국가로 꼽히는 카자흐스탄과 경제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호텔에서 제8차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공동위원회를 열고 카자흐스탄 정부대표단과 무역·투자, 산업·에너지,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은 정부의 신북방정책 핵심국가 중 하나로 중앙아시아 물
수레시 프라부 인도 상공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많은 이들이 한국 투자자금을 원하지만 한국인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투자보다 한국인들을 원하고 있어 한국인과 협력하면서 양자 관계를 격상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레시 프라부 인도 상공부 장관은 이날 오후 이날 오후 뉴델리에 있는 타지 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우리 정부가 미얀마를 제2의 베트남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미얀마 정부에 한국의 외국 생산기지인 베트남처럼 협력하겠단 뜻을 전달했다.
산업부는 23일 김 본부장이 미얀마 네피도에서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예방해 양국 상생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 비전을 공유하고, 통상장관회담에선 의제별 구체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최근 괄목할만한 경제 성장을 하고 있다. 경제 성장의 과도기에 놓여 있다고 여겼던 국가들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거듭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3일(현지시간) 기고 전문 매체 프로젝트신디케이트에서 시한 솔타노글루 유엔 사무차장은 세계은행(WB)이 최근 발간한 ‘2018년 기업환경평가(Doin
앞으로 말레이시아에서는 ‘차가 막혀서 늦었다’는 핑계가 통하지 않게 됐다. 교통 체증이 사라질 날이 머지않아서다. 중국 알리바바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교통 체계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스마트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알리바바 자회사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9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의 도로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