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월 중순이다. 새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획대로 생활하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 어디 개인뿐이겠는가. 기업, 단체, 정당, 정부 등도 명확한 목표 아래 조직의 계획대로 움직이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연초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집권 2년차 국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이날 박 대통령은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 발언에 대해 ‘개꿈’, ‘도발적 망발’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1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새로운 남북관계’니, ‘새로운 한반도’니 하면서 우리에 대해 또다시 ‘변화’ 타령을 했는데 변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남조선 정권”이라며 “외세의 힘을 빌
박근혜 대통령이 3박4일 방중일정의 마지막 날인 30일, 중국 내륙 개발의 최전선인 산시성 성도인 서안(西安)에서 삼성전자 등 한국기업들을 독려하고 30일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 기업이 산시성을 중심으로 중국 서부 지역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서부 대개발에는 삼성 현대차 LG SK 등 4대 그룹이 공을 들
“국가 간에도 서로의 신뢰를 키우고 함께 난관을 헤쳐 가며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방중 기간 동안 행한 연설의 백미는 단연 칭화대(淸華大) 연설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방중 사흘째인 지난 29일 베이징의 명문 청화대에서 22분간 연설을 하면서 처음 인사와 마무리를 중국어로 말해 청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또 중국 포털에서 주요 뉴스로 올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3박4일간 중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산시성의 성도 시안에서 삼성전자가 건설중인 반도체 공장 현장을 방문하고, 진시황흥 병마용갱을 찾았다. 이어 오후엔 시안 셴양국제공항에서 왕리샤 산시성 부성장, 장신썬 주한대사 등의 환송 속에 전용기를 타고 출발해 이날 저녁 귀국했다.
앞
박근혜 대통령은 3박4일간의 방중 기간에 중국 측으로부터 모두 5점의 기념 선물을 받았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방중 둘째 날인 지난 28일 베이징 시내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최 특별오찬 때 당나라 때 시인 왕지환의 시 ‘등관작루(登鸛雀樓, 관작루에 올라)’의 일부 구절이 담긴 서예 작품을 선물 받았다.
김행 청와대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경기도 파주 공동묘지에 안장돼있는 중국군 유해 367구를 유족들에게 송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칭화대 연설 직전 이 대학 출신 류옌둥 중국 부총리를 만나 “올해가 정전 60주년”이라며 “중국의 유족들이 유해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마음이 있을 것 같아 송환해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김행 청와대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을 만나 한중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의 명문 칭화대(淸華大)를 찾아 특별강연 형식으로 자신의 정치철학을 소개하고 한중 양국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연설을 한다.
이어 베이징에 있는 우리나라 진출 기업 2곳의 공장을 시찰, 기업인들을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통해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청사진을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27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를 비롯해 리커창 총리와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등 중국 권력 핵심인사와 연쇄 회동한다.
박 대통령은 전날 차이나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합리적 수준을 넘어 지나치게 증가했다”면서 “이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지난 3월말 처음으로 3조달러(약 3266조원)를 넘어섰다.
저우 총재는 전일 베이징 칭화대 연설에서 “외환보유고 다각화와 관리방법을 개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