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MB정부 시절 이뤄진 자원외교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자는 야당의 요구에 합의하자 친이(친이명박)계가 현 정부를 공격하고 나섰다.
친이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의원 주최로 열린 ‘권력구조 개편과 헌법개정’ 토론회 축사에서 “박근혜 정권 들어 지금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4가지 측면에서 빗나가고 있
한나라당이 4·11 총선 공천 기준안을 사실상 확정하면서 친이(이명박계)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여론에 교체지수와 경쟁력을 물어 하위 25%에 해당하는 현역 의원의 공천을 배제키로 한데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는‘탈당’까지 언급했다. 지역구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친이계로서는 상대적으로 反MB 정서를 안고 가야 한다
4.27재보선 참패 이후 한나라당이 공개적으로 대학 등록금을 전액 또는 반값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반값 등록금 약속을 실행, 학생과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 주는 등 등돌린 민심을 되돌려 보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이 무려 6조원에 달하는데도 이에 대한 구체적 대책 없는 성급한